뷰페이지

노벨문학상 ‘르 클레지오’ 제주명예도민에

노벨문학상 ‘르 클레지오’ 제주명예도민에

입력 2011-04-22 00:00
업데이트 2011-04-22 15: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1)가 제주도 명예도민이 됐다.

제주도는 도의회에 르 클레지오를 포함한 17명을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대상자로 선정해 주도록 요청, 22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르 클레지오는 서유럽 등 국제사회에서 TV 다큐멘터리와 유럽 최대 잡지인 GEO를 통해 제주를 소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모리셔스 섬 출신 프랑스인인 르 클레지오는 서울에서 체류 중 집필한 ‘허기의 간주곡’이란 프랑스 소설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구자영(64)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주, 이동관(54)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 이상수(55) 과거사처리지원단장, 김영배(54)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신용선(55) 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이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자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오는 6월 이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