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규제 당국으로부터 재가동 공식 승인을 받고 본격 전기생산에 들어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원자력1호기(58만7천㎾)가 9일 오전 출력 100%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1호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출력을 천천히 끌어올려 이날 10시 현재 99.9% 출력상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모든 설비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으며 출력은 100% 상태로 보면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재가동 승인을 받고 가동 준비에 들어간 고리1호기는 8일 오전 7시부터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에 연결, 내보내는 계통병입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고 발생 26일만에 재가동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1호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출력을 천천히 끌어올려 이날 10시 현재 99.9% 출력상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현재 모든 설비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으며 출력은 100% 상태로 보면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재가동 승인을 받고 가동 준비에 들어간 고리1호기는 8일 오전 7시부터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에 연결, 내보내는 계통병입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고 발생 26일만에 재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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