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50분께 전북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이모(90)씨가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
주민 조모(56)씨는 “밭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선친 묘소 부근에서 비닐 등의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번지자 이를 혼자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주민 조모(56)씨는 “밭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선친 묘소 부근에서 비닐 등의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번지자 이를 혼자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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