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부인 이희호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11일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반딧불 축제 폐막식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폐막식에 나란히 참석했으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식을 지켜보았다.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 내외와 민주당 정세균 의원 내외,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신건 의원 등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했던 핵심인사의 부인도 참석했다.
이날 오전 무주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는 폐막식에 앞서 노인복지시설인 무주 평화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12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휴식을 취한 뒤 13일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둘러본 후 상경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이 여사가 권 여사에게 노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5월23일)를 치르면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동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와 권 여사는 지난해 반딧불 축제 때도 무주군을 방문해 낙화놀이 등을 관람했다.
연합뉴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폐막식에 나란히 참석했으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식을 지켜보았다.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 내외와 민주당 정세균 의원 내외,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신건 의원 등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했던 핵심인사의 부인도 참석했다.
이날 오전 무주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는 폐막식에 앞서 노인복지시설인 무주 평화요양원을 방문해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12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휴식을 취한 뒤 13일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둘러본 후 상경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이 여사가 권 여사에게 노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5월23일)를 치르면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동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와 권 여사는 지난해 반딧불 축제 때도 무주군을 방문해 낙화놀이 등을 관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