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해 부산시가 취약지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의 모기 채집 및 분석 결과, 1천257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 4마리, 말라리아 매개체인 중국 얼룩날개모기 517마리, 사상충 매개체인 토고숲모기 33마리, 기타 703마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작은 빨간집모기(지난해 73마리)는 크게 줄었지만, 중국 얼룩날개모기는 165%, 토고숲모기는 165%, 기타 모기는 235%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위생 해충 취약지 1천288곳을 대상으로 살충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15개 읍면동 주민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마을 주변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연합뉴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의 모기 채집 및 분석 결과, 1천257마리 중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 4마리, 말라리아 매개체인 중국 얼룩날개모기 517마리, 사상충 매개체인 토고숲모기 33마리, 기타 703마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작은 빨간집모기(지난해 73마리)는 크게 줄었지만, 중국 얼룩날개모기는 165%, 토고숲모기는 165%, 기타 모기는 235%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위생 해충 취약지 1천288곳을 대상으로 살충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215개 읍면동 주민자율방역단을 활용해 마을 주변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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