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헤지펀드 귀재’ 소로스 은퇴선언

‘헤지펀드 귀재’ 소로스 은퇴선언

입력 2011-07-28 00:00
업데이트 2011-07-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80)가 헤지펀드 운영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자신의 펀드매니지먼트사에서 운영하던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퀀텀 인다우먼트 펀드’ 투자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올해 말까지 외부 투자자금을 모두 돌려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외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금액은 7억5000만 달러(약 8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소로스펀드의 한 관계자는 환매가 완료되면 ‘퀀텀 펀드’는 약 245억 달러인 소로스의 개인 자산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산의 대부분은 외부의 펀드매니저들에게 위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1-07-28 29면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