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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美제전 40돌… 한국 빛낼 미인은 누구?

세계 美제전 40돌… 한국 빛낼 미인은 누구?

입력 2011-08-08 00:00
업데이트 2011-08-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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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STV 주최 ‘미스인터콘티넨털’ 28일 대표 선발

세계 5대 미인대회 가운데 하나인 ‘미스 인터콘티넨털’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서울신문 STV와 ㈜엠프레전트 등의 공동 주최로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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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스인터콘티넨털 대회에 참가해 한국인으로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2위에 오른 유한나(왼쪽에서 세 번째)씨가 다른 후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STV
2007년 미스인터콘티넨털 대회에 참가해 한국인으로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2위에 오른 유한나(왼쪽에서 세 번째)씨가 다른 후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STV




●5대 미인대회… 80개국서 참가

독일 WBO(World Beauty Organization)가 지난 1971년 베네수엘라 아루바 섬에서 미스 인터콘티넨털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0회를 맞는다. 2009년에는 벨라루스, 지난해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렸다. 해마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참가한 미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7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의 유한나(29)씨가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국내1위가 세계대회 본선 출전

지난해까지는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가 세계대회에 참가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대회의 1위 수상자가 세계대회 본선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월 18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의 지역예선, 9일 열리는 파이널 예선대회를 통해 모두 32명이 선발된다. 지역 예선 1위는 서울 양예승(26·이화여대 대학원), 대구 이선민(21·대경대), 부산 정해리(25·캐나다 센테니얼대)씨 등이다.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4박 5일간 실시되는 중국 상하이의 합숙 전지훈련을 거친 뒤 28일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대회 상위권 입상자는 중국 후저우TV에서 제작하는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로 알려진 드라마 ‘야만여우외전’에 주연급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대회 관계자가 전했다.

●최종우승자 10월 스페인 본선 진출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상금 5000만원과 함께 10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1-08-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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