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토사에 매몰된 근로자가 사고 6일 만에 발견됐다.
7일 오전 1시10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공사 붕괴현장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숨져 있는 유모(45)씨를 구조대원들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흙에 파묻힌 유씨의 시신을 빼내기 위해 작업 중이다.
유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5분께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5-1 공구 공사현장에서 쇼크리트 작업(터널 굴착 뒤 붕괴 예방을 위해 토사에 콘크리트 등을 뿜어 급속히 응고시키는 작업)을 하다 터널이 붕괴하면서 매몰됐다.
연합뉴스
7일 오전 1시10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공사 붕괴현장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숨져 있는 유모(45)씨를 구조대원들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흙에 파묻힌 유씨의 시신을 빼내기 위해 작업 중이다.
유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5분께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5-1 공구 공사현장에서 쇼크리트 작업(터널 굴착 뒤 붕괴 예방을 위해 토사에 콘크리트 등을 뿜어 급속히 응고시키는 작업)을 하다 터널이 붕괴하면서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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