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뒷돈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후 이틀 만에 교육청에 출근했다.
이날 새벽 4시25분까지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곽 교육감은 오전에 반가(반일 연가)를 내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오후 1시40분께 교육청에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잠은 잘 주무셨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엘리베이터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다들 고생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오후 4시 교육청 강당에서 8월말에 퇴직하는 교원들이 참석하는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며, 나머지 시간은 집무실에서 내부 업무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교육학부모회는 이날 오후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곽 교육감을 범죄인으로 취급하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했다”며 “불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날 새벽 4시25분까지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곽 교육감은 오전에 반가(반일 연가)를 내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오후 1시40분께 교육청에 출근했다.
곽 교육감은 ‘잠은 잘 주무셨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엘리베이터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다들 고생이 많아요”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오후 4시 교육청 강당에서 8월말에 퇴직하는 교원들이 참석하는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며, 나머지 시간은 집무실에서 내부 업무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참교육학부모회는 이날 오후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곽 교육감을 범죄인으로 취급하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했다”며 “불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