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14일 추석 차례상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아내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추석 당일인 12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차례상에 올라간 음식이 적다며 아내(47)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먹으로 아내의 얼굴과 허벅지를 2~3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 우리 집안을 무시한다고 느꼈는데 부실한 차례상을 보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씨는 추석 당일인 12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차례상에 올라간 음식이 적다며 아내(47)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먹으로 아내의 얼굴과 허벅지를 2~3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 우리 집안을 무시한다고 느꼈는데 부실한 차례상을 보고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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