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연탄값 373.5원 동결… 저소득층에 보조금

연탄값 373.5원 동결… 저소득층에 보조금

입력 2011-10-05 00:00
업데이트 2011-10-05 00: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민 난방연료인 연탄가격이 동결된다. 연탄 생산원가 상승분(개당 67원)은 정부 재정으로 메워준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생필품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표적 서민연료인 연탄 가격을 지난해에 이어 동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 공장도 가격은 개당 373.5원으로 동결된다. 연탄제조용 중간재인 석탄가격 인상분 등 생산원가 상승분은 정부가 생산업체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권규섭 지경부 석탄산업과장은 “정부가 서민 주거안정지원 차원에서 생산원가 상승분은 생산업체에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연탄보조사업이 시행된다. 연탄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가구당 16만 9000원이 될 전망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0-05 10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