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40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능동소류지 인근 능동계곡 8부 능선에 모 건설회사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유모(51)씨와 부기장 김모(48)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부기장 김씨가 긴급 탈출해 119구조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는 동체로 보이는 물체에 다리가 깔린 기장 유씨를 구조해 부기장 김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헬기는 동체가 뒤집혀 두동강나고 날개와 꼬리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헬기가 추락한 장소에서 반경 20m 이내의 나무들이 대부분 부러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대변했다.
소류지 낚시객 등 목격자들은 “헬기가 건설자재를 매달고 수차례 왕복하다 갑자기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철탑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중 송전탑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 지점에 나무가 많아 충격을 흡수해 기장과 부기장이 무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헬기는 미국 벨사에서 제작한 BELL 214B-1 기종으로, 16인승 헬기를 화물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유모(51)씨와 부기장 김모(48)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부기장 김씨가 긴급 탈출해 119구조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급대는 동체로 보이는 물체에 다리가 깔린 기장 유씨를 구조해 부기장 김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헬기는 동체가 뒤집혀 두동강나고 날개와 꼬리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헬기가 추락한 장소에서 반경 20m 이내의 나무들이 대부분 부러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대변했다.
소류지 낚시객 등 목격자들은 “헬기가 건설자재를 매달고 수차례 왕복하다 갑자기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헬기가 철탑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중 송전탑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추락 지점에 나무가 많아 충격을 흡수해 기장과 부기장이 무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헬기는 미국 벨사에서 제작한 BELL 214B-1 기종으로, 16인승 헬기를 화물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