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주교대 교수協 “교수 부당채용 중단하라”

전주교대 교수協 “교수 부당채용 중단하라”

입력 2011-11-17 00:00
업데이트 2011-11-17 17: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주교육대 교수협의회는 17일 교내에서 집회를 열고 대학 측에 “부당한 교수 채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학 측이 최근 컴퓨터교육과와 실과교육과의 교수를 각각 1명씩 뽑는 데 대한 문제 제기이다.

교수협은 “컴퓨터교육과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방침에 따라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게 돼 있다”며 “추가로 교수를 뽑는다면 다른 교수를 해고하거나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수업을 듣도록 강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실과교육과에 대해서는 “규칙과 절차를 위반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강행한다면 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교과부의 배정을 받아 결원을 충원하는 과정이며 규정에 맞게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