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해경 살해 중국인 선장 범행 시인

해경 살해 중국인 선장 범행 시인

입력 2011-12-19 00:00
업데이트 2011-12-19 11: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불법조업 중 해경에 나포 당하자 흉기를 휘둘러 고(故)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선장 청모(42)씨가 19일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이미지 확대
해경부두 도착한 루원위호 선장 중국어선 단속 해경 사망 사건와 관련, 고 이청호 경사를 흉기로 찌른  중국어선 루원위호 청다위 선장이 19일 오전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루원위호가 정박중인 인천해경부두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해경부두 도착한 루원위호 선장
중국어선 단속 해경 사망 사건와 관련, 고 이청호 경사를 흉기로 찌른 중국어선 루원위호 청다위 선장이 19일 오전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루원위호가 정박중인 인천해경부두에 도착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청씨는 이날 오전 이 사건의 현장검증이 열린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하기에 앞서 “범행을 시인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청씨는 이어 “저의 실수로 사망에 이르게 된 피해자와 그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며 “해경 단속대원이 너무 강하게 단속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