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 상가 금품절도 10대 8명 입건
김군 등은 지난달 7일 새벽 1시 충남 홍성군 광천읍 한 상가에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2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같은달 중순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과거 폭행 사건도 밝혀졌다. 지난해 5월 22일 오후 10시 광천읍 한 초등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는 박모(35)씨를 폭행하고 현금 8만원을 빼앗은 것.
이들은 경찰에서 “우리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훈계해 화가 나서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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