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배 늘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외래 관광객 유치와 방한 외국인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전개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매출액 약 34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높은 성장률이다.‘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진행됐다. 올해 참여 업체는 20여개 분야 77개 업체, 2만 2861개 업소로 지난해 57개 업체 1만 4053개 업소보다 62%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약 345억원으로 2011년 매출액(121억원) 대비 184% 성장했다. 쿠폰 사용 건수 역시 약 60만건으로 지난해 19만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2-03-20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