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을 폭로한 장진수(39)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일부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선진화시민행동,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세이프월드, 뉴서울시민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8일 장 전 주무관의 사찰 문건 및 하드디스크 파괴, 5억~10억원 금품요구 의혹, 불법사찰 행위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장 전 주무관이 공갈, 협박을 하고 불법사찰도 했으며 당시 자료를 없애버리기까지 한 행위를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고발하게 된 것”이라며 “장 전 주무관의 폭로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선진화시민행동,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세이프월드, 뉴서울시민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8일 장 전 주무관의 사찰 문건 및 하드디스크 파괴, 5억~10억원 금품요구 의혹, 불법사찰 행위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장 전 주무관이 공갈, 협박을 하고 불법사찰도 했으며 당시 자료를 없애버리기까지 한 행위를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고발하게 된 것”이라며 “장 전 주무관의 폭로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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