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공안부(최태원 부장검사)는 26일 4.11 총선 투표일에 후보자인 형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부산 모 국회의원의 동생 A(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4월11일 오전 10~11시 부산지역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유권자 80명에게 ‘오늘은 B후보에게 큰 힘을 주는 날입니다. 지금 바로 투표장에 가셔서 그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 전날까지만 할 수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4월11일 오전 10~11시 부산지역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유권자 80명에게 ‘오늘은 B후보에게 큰 힘을 주는 날입니다. 지금 바로 투표장에 가셔서 그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 전날까지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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