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게임동호회에서 만난 10대 남학생이 잠든 틈을 타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A(21ㆍ여)씨와 B(21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4월24일 오전 6시47분께 경기 부천시내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C(19)군이 먼저 취해 잠들자 옷을 벗겨 휴대전화 카메라로 상반신을 촬영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년여 전부터 온라인 게임동호회에서 만난 C군과 알고 지내며 A씨 집 등에서 자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성적 호기심에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데다 C군이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4월24일 오전 6시47분께 경기 부천시내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C(19)군이 먼저 취해 잠들자 옷을 벗겨 휴대전화 카메라로 상반신을 촬영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년여 전부터 온라인 게임동호회에서 만난 C군과 알고 지내며 A씨 집 등에서 자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성적 호기심에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데다 C군이 처벌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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