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19일을 전후해 도내에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일선 시ㆍ군과 함께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산간계곡 및 유원지 행락객 대피 ▲해안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대피 ▲119 및 군부대, 경찰 등의 인명구조 태세 점검 등 태풍 상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및 양수기 등 수방시설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충남농업기술원도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논의 경우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고 논두렁에 비닐을 덮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특히 밭작물은 포장주변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시 서둘러 물을 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매몰지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배수로와 집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매몰지 표면에 비닐을 덮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영수 농업기술원장은 “철저하게 준비하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는 일선 시ㆍ군과 함께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산간계곡 및 유원지 행락객 대피 ▲해안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대피 ▲119 및 군부대, 경찰 등의 인명구조 태세 점검 등 태풍 상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및 양수기 등 수방시설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충남농업기술원도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논의 경우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고 논두렁에 비닐을 덮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특히 밭작물은 포장주변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시 서둘러 물을 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매몰지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배수로와 집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매몰지 표면에 비닐을 덮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영수 농업기술원장은 “철저하게 준비하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