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 소속 유한식(63) 세종시장이 선진당 탈당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한다.
유 시장은 29일 오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내일(30일) 선진통일당 이명수(57ㆍ충남 아산) 국회의원과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오늘 저와 이 의원에 대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입당 배경에 대해선 “제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려는 것은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세종시가 발전하려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선진당 소속 세종시의원 몇 명이 저와 행동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수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유 시장은 29일 오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내일(30일) 선진통일당 이명수(57ㆍ충남 아산) 국회의원과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오늘 저와 이 의원에 대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입당 배경에 대해선 “제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려는 것은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세종시가 발전하려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선진당 소속 세종시의원 몇 명이 저와 행동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수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진당 탈당 및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