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26일 오전 서울 신당역 사거리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운전자나 보행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5229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33%(1724명)를 차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2012-09-27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