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40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홍질목 인근 야산에서 강릉교도소 소속 김모(47) 교위가 목을 매 숨진 것을 112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가 2~3일가량 주차돼 있어 이상하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색 중 승용차가 주차된 도로에서 50~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김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의 바지 주머니에서는 ‘가족과 형제에게 미안하다. 인생을 잘 못 살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4~26일까지 사흘간 직장에 휴가를 냈으며, 이날 출근하기로 돼 있었다.
경찰은 김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가 2~3일가량 주차돼 있어 이상하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색 중 승용차가 주차된 도로에서 50~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김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의 바지 주머니에서는 ‘가족과 형제에게 미안하다. 인생을 잘 못 살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4~26일까지 사흘간 직장에 휴가를 냈으며, 이날 출근하기로 돼 있었다.
경찰은 김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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