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금융위 산하 임원 61명중 여성 1명뿐

금융위 산하 임원 61명중 여성 1명뿐

입력 2012-10-09 00:00
업데이트 2012-10-09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女정규직 신규채용 타 공공기관보다 19%P 낮아

국내 10개 금융 공공기관을 통틀어 여성 임원은 고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반 동안 신규채용한 직원 중 여성 비율도 25% 수준에 머물렀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등기임원은 총 61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노정란 이사 한 명뿐이다. 여성인력 채용 비율도 전체 공공기관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 6개월 동안 10개 금융 공기업이 신규채용한 여성인력은 356명으로 정규직 신규채용 임직원 1413명의 25.19%에 그쳤다. 같은 기간 288개 공공기관 전체 여성 채용 비율(44.65%)보다 19.46% 포인트 낮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2-10-09 1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