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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0일 KAIST서 ‘청춘콘서트’ 재현

안철수, 10일 KAIST서 ‘청춘콘서트’ 재현

입력 2012-10-09 00:00
업데이트 2012-10-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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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찾아 ‘청춘콘서트’를 펼친다.

9일 KAIST 학생동아리인 아이씨스츠(ICISTS)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10일 오후 2시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과학기술과의 소통으로 다음 세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안 후보는 200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이번 강연은 ICISTS의 ‘ICISTS 대중강연’ 연사 초청을 안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안 후보는 이날 1시간 동안 과학기술과 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해법, 융합적 사고가 만들어 갈 미래사회, 미래 과학계를 이끌 청춘들에 띄우는 편지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처럼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카이스트 자살 학생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희망을 불러 넣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청춘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희 ICISTS 조직위원장(KAIST 화학과 2학년)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느끼는 과학기술과 사회 간 괴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과학인으로서 안 전 교수는 융합적인 마인드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데 도움이 될지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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