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25)씨가 호주 공연에 출연하기로 계약해놓고 이를 어겼다며 한 공연기획사가 소송을 제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 엔터테인먼트는 박씨와 그의 소속사 IHQ를 상대로 1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기획사 측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을 위한 공연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박씨가 지난 8월 고의·과실로 공연을 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손해 중 일부를 우선 청구키로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 엔터테인먼트는 박씨와 그의 소속사 IHQ를 상대로 1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기획사 측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을 위한 공연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박씨가 지난 8월 고의·과실로 공연을 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손해 중 일부를 우선 청구키로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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