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파업투쟁을 벌이던 민주노총 소속 전주시내버스 노조가 다음달 1일 업무에 복귀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내일 업무에 복귀하지만 전주시와 사측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투쟁의 수위 점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달 1일 업무에 복귀한 뒤 전주시와 사측의 단체협상 체결에 대한 대책을 지켜본 뒤 추가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주지역 시내버스 5개사의 대표로 구성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노조의 파업에 대해 직장폐쇄 등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업무복귀 소식에 회의를 취소했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노조의 투쟁방식이 결정되면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 전주시내버스 노조원 370여명은 29일부터 이틀간 단체협상 체결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사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버스 운행률 85%을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연합뉴스
전주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내일 업무에 복귀하지만 전주시와 사측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투쟁의 수위 점점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달 1일 업무에 복귀한 뒤 전주시와 사측의 단체협상 체결에 대한 대책을 지켜본 뒤 추가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주지역 시내버스 5개사의 대표로 구성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노조의 파업에 대해 직장폐쇄 등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업무복귀 소식에 회의를 취소했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노조의 투쟁방식이 결정되면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 전주시내버스 노조원 370여명은 29일부터 이틀간 단체협상 체결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사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버스 운행률 85%을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