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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체납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한다

서울시, 지방세 체납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한다

입력 2012-12-03 00:00
업데이트 2012-1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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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체납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 강제견인한 자동차를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일반시민에게 직접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입찰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공매 차량은 수입차 10대, 국산차 123대 등 총 133대다.

공매 자동차는 벤츠S500·BMW520·렉서스LS430 등 고급외제 자동차를 비롯해 에쿠스·제네시스·그랜저·SM7·체어맨 등 고급자동차, 윈스톰·쏘렌토·싼타페 등 RV차량, 쏘나타·레조·아반떼 등으로 다양하다.

차량감정금액은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해 책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매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시행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되고 별도의 중계수수료는 없다고 시는 덧붙였다.

압류 자동차 구매 희망자는 11일까지 서울시 인터넷공매 협력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공매방법, 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상태는 입찰기간인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보관소 및 경기도 고양보관소 등을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3707-9895) 또는 오토마트(☎6299-5476)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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