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수송로인 산업로 확장사업을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울산 남구 용연공단∼북구 경주시 경계지점 21.3㎞로 이어지는 산업로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등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체의 물류수송로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만 확장되고, 북구 신천동 신상안교∼경주시 경계 4.6㎞ 구간이 기존 왕복 4차선에서 확장되지 않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상습적으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1천69억원을 투입해 미확장 구간을 폭 20m에서 40m로 넓히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이 구간이 확장되면 산업로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돼 기업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 남구 용연공단∼북구 경주시 경계지점 21.3㎞로 이어지는 산업로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등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체의 물류수송로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만 확장되고, 북구 신천동 신상안교∼경주시 경계 4.6㎞ 구간이 기존 왕복 4차선에서 확장되지 않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상습적으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1천69억원을 투입해 미확장 구간을 폭 20m에서 40m로 넓히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이 구간이 확장되면 산업로의 만성적 교통체증이 해소돼 기업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