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에서 성매매를 알선해주겠다고 하거나 인터넷 중고거래를 할 것처럼 수십 명을 속여 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배모(2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배씨는 지난해 8월 25일 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모(25)씨에게 ‘조건만남’을 할 여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11차례에 걸쳐 4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 3월 초까지 수십 명으로부터 5천772만원 상당을 속여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전자제품을 팔겠다고 올리고 돈만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서 성매매가 쉽게 이뤄지는 것을 보고 조건만남을 빙자해 입금을 유도하고 때로는 계좌 이상 등을 이유로 수차례 더 입금하도록 한 뒤 잠적해버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는 현재 사기에 관련된 지명수배만 2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배씨는 지난해 8월 25일 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모(25)씨에게 ‘조건만남’을 할 여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11차례에 걸쳐 4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 3월 초까지 수십 명으로부터 5천772만원 상당을 속여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전자제품을 팔겠다고 올리고 돈만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배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에서 성매매가 쉽게 이뤄지는 것을 보고 조건만남을 빙자해 입금을 유도하고 때로는 계좌 이상 등을 이유로 수차례 더 입금하도록 한 뒤 잠적해버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는 현재 사기에 관련된 지명수배만 2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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