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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밀양서 ‘765㎸ 송전탑 갈등 해결’ 홍보전 펼쳐

한전 밀양서 ‘765㎸ 송전탑 갈등 해결’ 홍보전 펼쳐

입력 2013-08-12 00:00
업데이트 2013-08-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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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12일 경남 밀양에서 ‘765㎸ 송전탑 갈등 해결’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한전 ‘765㎸ 송전탑 갈등 해결’ 홍보전  12일 경남 밀양 옛 관아 앞에서 한국전력공사 밀양특별대책본부와 밀양지사 등 직원 110여명이 집회를 열고 ‘765㎸ 송전탑 갈등 해결’을 위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전 ‘765㎸ 송전탑 갈등 해결’ 홍보전
12일 경남 밀양 옛 관아 앞에서 한국전력공사 밀양특별대책본부와 밀양지사 등 직원 110여명이 집회를 열고 ‘765㎸ 송전탑 갈등 해결’을 위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전 밀양특별대책본부, 밀양지사, 시공회사 직원 등 110여 명은 이날 밀양 옛 관아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민에게 765㎸ 신고리-북경남 송전탑과 송전선로 건설 현황과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이들은 “최근 전력난의 심각한 문제에 비춰볼 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765㎸ 송전선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사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집회를 마친 뒤 이들은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밀양 시외버스터미널까지 1시간가량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에 대해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한전은 반대 주민의 진정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보다는 홍보전과 거리 행진, 심지어 관광버스 여행 등으로 주민들을 고립시키고 분열시키려 한다”면서 “한전은 이러한 치졸한 분열 조장 행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반대 대책위는 “한전은 공기업답게 떳떳하게 공론의 장으로 나와 대책위가 제안한 공개 TV토론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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