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간 큰 20대, ‘집에서 대마를?’

간 큰 20대, ‘집에서 대마를?’

입력 2013-10-11 00:00
업데이트 2013-10-11 17: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하고 직접 재배까지 한 간 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도심 주택가 방안 옷장 안에 온실시설까지 설치한 후 대마를 재배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김 모 씨(29) 등 3명을 체포, 김 씨를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지인으로부터 3회에 걸쳐 대마 320g 상당을 400만원에 매수, 자신이 운영하는 의상실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박 모 씨(29) 등과 함께 흡연했다고 밝혔다.

구입한 대마의 종자를 골라 화분에 심은 뒤 직접 재배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는 김 씨는 “구입 대금이 비싸고 주변의 시선 때문에 직접 재배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직접 재배 한 대마의 판매 여부 등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