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삵 발견. 영광군
멸종위기동물 삵 발견 “왜 삵은 단독행동을 할까?”
멸종위기 동물 삵이 전남 영광 백수해안에서 발견돼 화제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청에 근무하는 인경호(46)씨가 최근 백수해안에서 삵이 뛰어노는 것을 보고 사진에 담았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의 모습에 인 씨는 “일몰을 보려고 백수해안을 찾았다가 방파제를 뛰어넘는 삵을 발견했다. 한 장의 사진을 찍고, 카메라 세팅을 다시 하는 사이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삵은 바닷가의 갈매기를 사냥하거나 물고기 사체를 먹으러 온 것으로 추정된다. 삵은 주로 단독생활을 하거나 한 쌍이 같이 다니며 고양이보다 몸집이 크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너무 귀엽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꼭 고양이처럼 생겼네”,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실제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 “왜 삵은 단독생활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