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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순천 별장·도주로 공개…주민 “구례도 가고 남원도 가고…”

유병언 순천 별장·도주로 공개…주민 “구례도 가고 남원도 가고…”

입력 2014-05-31 00:00
업데이트 201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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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순천
유병언 순천


유병언 순천 별장·도주로 공개…주민 “구례도 가고 남원도 가고…”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이 머물렀던 별장과 별장 뒤로 난 도주로가 공개됐다.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9’은 30일 현재 행방이 묘연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의 별장을 보도했다.

별장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신발부터 물병 등이 있었고 별장 뒤편으로 좁은 길이 나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은 바로 옆 17번 국도가 아닌 반대편인 폐쇄된 도로로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분 정도 길을 걸어 나가면 다시 17번 국도로 나온다.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이 발견된 전주까진 한시간 반만에 도착 가능하다.

지역 주민은 방송을 통해 “이 길로 구례도 가고 남원도 가고 하동도 간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여전히 순천에 유병언 전 회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지만 행방이 묘연한데다 도주로의 경우의 수가 훨씬 더 넓고 광범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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