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일인 31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사전투표소에서 관외 투표자수 집계에 오차가 발생했다.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연천읍 문화로 수레아트홀체육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투표자수가 전산상으로는 1744명으로 집계됐으나 실제 수거된 회수용 봉투는 1743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는 관외 투표자는 투표를 마치면 자신의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관외자 투표함에 넣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관외 투표자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관내자 투표함에 넣었거나 아무 투표함에도 넣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내자 투표함은 아직 열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일이 되어야 정확한 오차 원인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일 개표할 때 관내자 투표함에서 관외자 회수용 봉투가 나오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발송된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단위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적용됐다.
연합뉴스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연천읍 문화로 수레아트홀체육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투표자수가 전산상으로는 1744명으로 집계됐으나 실제 수거된 회수용 봉투는 1743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는 관외 투표자는 투표를 마치면 자신의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관외자 투표함에 넣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관외 투표자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관내자 투표함에 넣었거나 아무 투표함에도 넣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내자 투표함은 아직 열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일이 되어야 정확한 오차 원인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일 개표할 때 관내자 투표함에서 관외자 회수용 봉투가 나오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발송된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단위로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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