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청주우체국이 118년 만에 상당구 율량동으로 자리를 옮긴다.
13일 청주우체국에 따르면 6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6년 5월까지 청주 율량택지개발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천500㎡)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주우체국은 1898년 2월 25일 개청된 이래 청주 성안길 내 지금의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증가하는 업무량으로 인해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전을 결정했다.
현 청사는 5급 관서인 가칭 ‘성안동 우체국’으로 낮춰 계속 운용할 방침이다.
청주우체국의 한 관계자는 “기존 청사는 오래되고 비좁아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이전이 완료되면 더 편리한 금융·체신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우체국은 청주시 상당구과 청원군의 11개 동·2개 읍·5개 면의 12만6천세대를 관할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청주우체국에 따르면 6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6년 5월까지 청주 율량택지개발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천500㎡)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주우체국은 1898년 2월 25일 개청된 이래 청주 성안길 내 지금의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증가하는 업무량으로 인해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전을 결정했다.
현 청사는 5급 관서인 가칭 ‘성안동 우체국’으로 낮춰 계속 운용할 방침이다.
청주우체국의 한 관계자는 “기존 청사는 오래되고 비좁아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이전이 완료되면 더 편리한 금융·체신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우체국은 청주시 상당구과 청원군의 11개 동·2개 읍·5개 면의 12만6천세대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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