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6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과 서초나들목 사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이모(38)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김모(45)씨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앞 버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던 세종시의 한 학원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7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7명을 포함한 두 버스의 승객 4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 버스가 정체 때문에 속력을 줄였지만, 뒷 버스 운전기사 김씨가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앞 버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견학을 가던 세종시의 한 학원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7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7명을 포함한 두 버스의 승객 4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 버스가 정체 때문에 속력을 줄였지만, 뒷 버스 운전기사 김씨가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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