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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아세안 대사들 만나 ‘행정한류’ 전파

정종섭 장관, 아세안 대사들 만나 ‘행정한류’ 전파

입력 2014-08-06 00:00
업데이트 2014-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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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6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공공행정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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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 각국 주한대사와 오찬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 각국 주한대사와 오찬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아세안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가입해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12월 개최될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 ‘한국-아세안 행정장관 라운드테이블 및 혁신 전시회’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행정장관이 모여 정부혁신, 인사혁신, 전자정부에 관한 정책 방향을 발표·토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정 장관은 “최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요소인 거버넌스 역량 강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한국은 공공행정 부문에서 아세안 국가들을 핵심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더 긴밀한 협력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행부는 이번 행사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행정한류’를 더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공직사회 개혁, 국가 혁신에도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국 대사들은 전자정부, 새마을운동처럼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공공행정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안행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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