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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추위 시작에 방한부츠 시장 ‘후끈’

본격 겨울추위 시작에 방한부츠 시장 ‘후끈’

입력 2014-12-09 00:00
업데이트 2014-12-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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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준비
겨울 준비 6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7층 ‘소렐’ 팝업스토어 매장에 보온성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세련된 방한부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방한부츠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패션그룹 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ETR POLE)은 보온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겨울 방한 부츠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겨울 아웃도어 업계에서 스타일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패션형 아웃도어’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방한부츠 시장에서도 보온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센터폴의 방한부츠 2종은 방수 기능과 항균·탈취 기능이 강화된 자체발열 소재를 사용해 강추위에도 편안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주고, 일상복과 함께 신어도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세정은 밝혔다.

화승의 스포츠브랜드 ‘르까프’(www.lecaf.co.kr)도 모델 이하늬의 이름을 넣은 디자인에 보온성을 갖춘 패딩부츠 2종을 내놨다.

르까프 ‘이하늬 패딩부츠’는 발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스토퍼를 장착했다.

안감을 기모로 처리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부츠 윗부분에 장착된 인조 퍼(fur)가 종아리를 감싸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트렉스타는 자체 개발한 아이스그립 기술의 신발 밑창을 접목한 방한부츠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시베리아 부츠’는 날씨가 추운 북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겨울 전용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눈과 젖은 지면에도 방수와 투습력이 우수하다고 트렉스타는 밝혔다.

이밖에 노스페이스는 보온기능은 물론 보행 안정성과 스타일을 갖춘 다운부츠 ‘부티’(BOOTI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포근한 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보온성에 스타일을 더해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캐주얼한 방한부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브랜드마다 다양한 방한부츠를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도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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