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기상대는 15일 오후 10시를 기해 파주·고양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두 곳을 제외한 경기북부 8개 시·군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경기북부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적설량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가평 하면 13.5㎝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4㎝ 안팎이다.

기상대는 16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쌓인 눈이 얼어 16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