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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정자역 한때 고무 타는 냄새…현재는 운행 재개

신분당선 정자역 한때 고무 타는 냄새…현재는 운행 재개

입력 2015-03-02 18:27
업데이트 2015-03-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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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정자역.
신분당선 정자역.


‘신분당선 정자역’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2일 오후 12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30분간 전동차 진입이 통제됐다가 운행이 재개됐다.

타는 냄새는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미금역 현장에서 카리프트 철거작업 중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똥이 튀어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분당선 측은 “현재 건설 중인 정자역에서 광교역까지(2단계 연장선)구간에서 발생한 냄새가 터널을 타고 정자역에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은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바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신고가 접수된 직후 ㈜신분당선측은 정자역사 내부에 있던 승객 수십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판교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출동시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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