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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코치 횡령 혐의… 경찰, 강릉시청 압수수색

쇼트트랙 코치 횡령 혐의… 경찰, 강릉시청 압수수색

입력 2015-03-04 00:26
업데이트 2015-03-0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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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원 강릉시청 빙상팀(쇼트트랙) A코치가 선수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 강릉시청 체육청소년과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강릉시청에 수사관 5명을 보내 5시간가량 압수수색을 벌여 2007년 이후 선수지원금 등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A코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동계올림픽 남자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해 지원금 횡령에 시청 공무원이 관련돼 있는지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년 1월 창단된 강릉시청 빙상팀은 2014~15 제1차, 제2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0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5-03-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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