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55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8937편 여객기가 제주 지역의 돌풍 때문에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29일 김포공항 공단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제주공항에 착륙하려다 돌풍 때문에 실패하고 광주공항으로 일단 회항했다.
광주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다시 제주로 향했지만, 돌풍이 지속돼 최초로 이륙한 지 4시간 만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탑승객 150여 명 중 일부에게 항공료를 환불해주고, 나머지 탑승객은 29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9일 김포공항 공단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제주공항에 착륙하려다 돌풍 때문에 실패하고 광주공항으로 일단 회항했다.
광주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다시 제주로 향했지만, 돌풍이 지속돼 최초로 이륙한 지 4시간 만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항공사 측은 탑승객 150여 명 중 일부에게 항공료를 환불해주고, 나머지 탑승객은 29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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