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함께 번개탄을 피우고 목숨을 끊으려던 남녀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스스로 신고해 구조됐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A(32)씨와 B(19·여)씨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인터넷 채팅으로 처음 만난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함께 모텔에 들어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예상대로 되지 않자 119에 스스로 전화를 걸어 병원에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A(32)씨와 B(19·여)씨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인터넷 채팅으로 처음 만난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함께 모텔에 들어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예상대로 되지 않자 119에 스스로 전화를 걸어 병원에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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