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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수도권전철 타고 피겨 꿈나무 ‘일일강사’

김연아, 수도권전철 타고 피겨 꿈나무 ‘일일강사’

입력 2015-05-15 14:45
업데이트 2015-05-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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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1000일 특별열차 운행…빙상 스타 참여

정찬욱 기자= 코레일은 빙상 스타 김연아(25·피겨스케이팅), 이규혁(37·스피드), 김동성(35·쇼트트랙) 등이 수도권 전철을 타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game)-1000일 기념행사에 ‘일일 강사’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평창 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둔 16일 오후 4시 10분 서울 구로역을 출발해 춘천역으로 가는 특별 열차(총 8량)를 타고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연아 등은 객차에 나눠 타고 초·중·고교생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의 동계올림픽 경험과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문에 답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은 강원도청 공식 페이스북(http://goo.gl/WmhfwB)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작성된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댓글’을 통해 선정됐다.

일부 객차에서는 이색 동계올림픽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의 한국 대표선수들도 탑승해 게임을 소개하며 시연도 펼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춘천역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불꽃놀이, 가수 김태우·홍진영·EXID의 축하 무대를 비롯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9시 30분 서울로 돌아온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꿈나무들과 스포츠 스타가 만나는 자리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특별열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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