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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사 1명 등 6명 자가격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사 1명 등 6명 자가격리

입력 2015-06-09 13:48
업데이트 2015-06-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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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 2명과 근접 접촉했거나 간접 접촉이 의심되는 간호사 1명과 직원 5명을 자가격리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들 환자가 접수 등을 위해 방문한 응급실을 제한 운영하고 3일간 철저한 소독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병원 출입구를 2개로 제한하는 등 동선통제도 강화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내용의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9일 오전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에 거주하는 A(46)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실을 찾았고,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 확산과 병원 내 감염을 막고자 지난주부터 출입문 부분 폐쇄, 발열환자 원내진입 통제, 선별검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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