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일본 연구진 개발 메르스 항체 미국서 검증중”

“일본 연구진 개발 메르스 항체 미국서 검증중”

입력 2015-06-19 11:35
업데이트 2015-06-19 17: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연구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항체를 대량 추출하는데 성공, 현재 미국에서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교토부(京都府) 부립대 대학원 쓰카모토 야스히로(塚本康浩) 교수팀은 타조알을 사용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강하게 결합하는 항체를 대량 정제하는데 성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쓰카모토 교수는 “이 항체는 사람의 세포에 침입하려 하는 바이러스를 덮어 씀으로써 감염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육군감염증의학연구소에서 항체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한국과 미국에 배포돼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