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성형외과서 프로포폴 투약 실장 숨진 채 발견

동두천 성형외과서 프로포폴 투약 실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6-24 11:53
업데이트 2015-06-24 11: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동두천시내 한 성형외과 실장이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2시 40분께 동두천시의 한 성형외과 회복실에서 신모(4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병원장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회복실에서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남은 것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간호사가 신씨에게 프로포폴을 놔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마약류로 분류돼 있는 이 향정신성의약품의 관리 등에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또 신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