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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고’ 14명 추가 귀국…”부상자 생명 지장 없어”

‘中 사고’ 14명 추가 귀국…”부상자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5-07-04 15:36
업데이트 2015-07-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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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중국에서 연수를 받다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중 부상자를 제외한 14명이 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 105명이 1차로 입국한 데 이어 잔류한 교육생 16명 중 14명이 이날 2차로 입국하는 것이다.

정부는 버스사고 부상자 중 경상자에 대해서도 귀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 등 사고 부상자 16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냉동보관시설이 없어 훼손 우려가 제기된 시신 10구는 3일 늦게 지안(集安)시 현지에 급히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됐다.

행자부는 “중국 장례문화가 우리와 달라 현지에 시신 냉동보관시설이 없었다”며 “중국 당국에 요청, 장례식장에 냉동보관시설을 임시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행자부 현지수습팀은 냉동보관시설이 있는 창춘(長春)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방안을 유족 등과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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