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흉기를 휘두르며 자살소동을 벌이던 40대 남성을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보건복지콜센터에 자살하고 싶다는 A(46)씨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이런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휴대전화의 위치추적을 통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씨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은 노끈으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려던 A씨를 집안에서 발견한 뒤 진정시키기 위해 30여 분 설득을 계속했다.
그러나 술을 마신 A씨가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A씨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미 수차례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보건복지콜센터에 자살하고 싶다는 A(46)씨의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이런 내용을 전달받은 경찰은 휴대전화의 위치추적을 통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씨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은 노끈으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려던 A씨를 집안에서 발견한 뒤 진정시키기 위해 30여 분 설득을 계속했다.
그러나 술을 마신 A씨가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A씨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미 수차례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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